[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권상우가 전신 운동 루틴을 공개하며 원조 몸짱의 면모를 드러냈다.
19일 유튜브 채널 ‘뉴저지 손태영’에선 ‘전설의 원조몸짱 권상우가 요즘 하고있는 전신 운동루틴 (코어힘 미쳤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배우 권상우가 자신의 운동 루틴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권상우는 “사실 요즘에 운동을 빡세게 못하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웨이트를 4~5일 씩은 했다. 대신 복싱을 시작해서 유산소를 복싱으로 하고 복싱은 일주일에 1.5번, 웨이트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한다. 이제 점점 늘려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등 운동, 어깨 운동을 하며 자신의 운동 루틴을 공개하는 권상우. 이두 운동에 하는 와중에 트레이너는 “배우이시니까 팔 너무 커지면 옷이 안 맞는다”라고 말했고 권상우는 “여러분들은 우리가 평상시 기성복 멋진 수트를 입었을 때 예쁜 옷을 만들려면 어깨가 너무 커도 안 되고 가슴이 너무 두꺼워도 안 되고 항상 그거를 유지하면서 그 안에서 몸을 만드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도 옛날 정장이 많이 안 맞는다”라고 덧붙이기도.
삼두 운동을 하면서 권상우는 한 세트만 해도 삼두 근육이 펌핑된다며 “여름에 남자들이 노출했을 때 가장 몸이 좋아보이는 건 사실 팔이다”라며 팔뚝 근육이 돋보이는 포즈를 취하고 아내 손태영을 불렀다. 권상우는 “남자의 매력이 어떤 걸까요?”라고 물었고 손태영은 힙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권상우는 “손태영 씨는 엉덩이만 보시네요”라고 놀리며 웃었다.
권상우는 “운동이 어떻게 보면 단순하다. 커리큘럼이 정해져 있다. 그런데 이것을 꾸준히 장시간 오랜시간 동안 하는 게 되게 중요한 거고 단기간에 좋아질 수는 있지만 그걸 오랫동안 유지할 수가 없다. 제가 나름대로 비수기지만 그래도 꾸준히 운동하는 거는 나중에 다시 또 열심히 운동할 때 체력 안 떨어지게 유지하기 위해 하는 것도 있다“라고 꾸준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뉴저지손태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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