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개그맨 이경규 딸 배우 이예림이 남편인 축구선수 김영찬을 타박했다.
18일 이예림의 채널에는 ‘뒤늦은 생일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예림은 생일을 맞아 남편, 친구들과 함께 생일을 즐기는 모습이 드러났다. 남편과 생일 축하를 위해 호텔 라운지에 간 이예림은 김영찬에게 “며칠을 요리했는데 왜 계속 치킨 시켜 먹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영찬은 “나는 반찬이 하나 있어야 되는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이예림이 “고기를 두 근을 넣어서 끓인 돼지고기 김치찌개인데, 단백질이 더 필요하다고 하면”이라고 말하자 김영찬은 “그거 내게 국일 뿐이다”라며 “난 그거 빼고도 고기 반찬이 하나 더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찬이 “우리가 요즘 들어서 밥을 많이 해 먹긴 한다 집에서 근래에 이번 달 한 세 번 했나?”라고 말하자 이예림은 “무슨 세 번을 했냐 더 많이 했다”며 억울함을 표출했다.
이예림은 미역국, 돼지고기 김치찌개, 소고기뭇국, 야채찜, 콩비지 등 집에서 직접 요리한 메뉴들을 말하면서 “내가 해놓은 샐러드도 안 먹어서 다 버렸다”고 서운함을 표했다.
김영찬이 “(나는) 메인으로 고기 반찬이 있어야 하는 사람이다”고 하자 이예림은 “그럼 돈 많이 벌어라”고 타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영찬이 “돈 많이 번다 그런데 돈이 자꾸 어디서 샌다”고 하자 이예림은 그런 김영찬의 모습이 귀엽다는 듯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예림은 이경규의 외동딸로, 2021년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했다. 이예림은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미스콤플렉스’, ‘신입사관 구해령’ 등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예림ing’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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