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가수 현아가 용준형과 결혼 발표한 가운데, 북미 콘서트 투어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아는 약 2년 만에 미니 9집 앨범 ‘Attitude’를 발매한 이후 오는 8월 뉴욕, 시카고, LA, 토론토 등에서 북미 콘서트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티켓 판매 사이트에 따르면 해당 공연은 모두 취소됐다.
특히 한 매체는 티켓 판매량이 저조해 콘서트 투어가 취소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7년 현아는 캐나다를 시작으로 토론토, 몬트리올, 미국 등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5곳 모두 한국인들보다 현지 팬들이 70~80%가 참여해 성황리에 마친 것으로 알려져 이번 북미 콘서트 투어 취소 소식에 아쉬움을 남겼다.
현재 공식 채널에 게재됐던 홍보 영상과 포스터 등 모두 삭제된 상황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금 현아 해외 팬들 반응 안 좋더니…”, “현아 해외 팬덤 꽤 컸는데 이번 사건으로 거의 돌아섰다”, “그럴 만도”, “진짜 다들 실망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아는 던과 지난 2016년 5월부터 교제해 2018년 8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2022년 12월 공개 열애 6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후 현아는 지난 1월 용준형과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 열애 6개월이 지난 후 현아는 용준형과 오는 10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용준형이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사건과 연루된 정준영과 1대 1 채팅에서 불법 촬영물을 공유받고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져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지난달 12일 용준형은 “그때도 말씀드렸고, 후에도 호소했듯이 저는 그 어쩐 단체 대화방에 들어간 적도 없고 입에 담기도 싫은 일들이 벌어졌던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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