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와 리사가 줄줄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지수가 또 한 번 대기록을 달성했다.
최근 지수의 첫 싱글 앨범 ‘미(ME)’가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타이틀 곡 ‘꽃(FLOWER)’ 수록곡 ‘올 아이즈 온 미(ALL EYES ON ME)’는 각각 9억 5200만 스트리밍과 48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입증했다.
이로서 첫 싱글 앨범 ‘미(ME)’는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한국 여성 솔로 가수 최초이자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앨범이 됐다.
2023년 3월 31일에 솔로로 데뷔한 지수의 ‘미(ME)’는 발매 후 일주일 만에 117만 2351장 판매고를 올리는 등 K-팝 여자 솔로 아티스트 앨범 최초로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특히 타이틀 곡 ‘꽃(FLOWER)’은 2023년 공개된 K팝 가수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빨리 5억뷰를 기록했으며 한국 여성 솔로 가수 중 가장 빨리 5억뷰를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오늘(19일) 기준 5억 2천만 뷰를 넘기며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지수는 친오빠와 개인 레이블 ‘블리수(BLISSOO)’를 설립한 후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섰다.
지수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특별출연 한 바 있으며 최근 첫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촬영을 마쳤다. 또,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인플루엔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YG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개인 레이블을 설립한 멤버 제니와 리사는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제니는 최근 개인 채널에 공개한 브이로그 영상에서 실내 전자담배 흡연 모습이 노출돼 화제의 중심에 섰다. 실내 흡연과 함께 담배 연기를 정면에 있던 스태프에게 내뿜는 장면이 그대로 담겨 이는 ‘갑질 논란’까지 번졌다.
이에 제니 측은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리사 역시 최근 발매한 솔로 앨범 ‘록스타(ROCKSTAR)’ 뮤직비디오가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영국 포토그래퍼 겸 영상감독 가브리엘 모세스(Gabriel moses)는 ‘록스타(ROCKSTAR)’ 뮤직비디오가 트래비스 스콧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정규 4집 ‘유토피아(UTOPIA)’ 수록곡 ‘핀(FE!N)’ 뮤직비디오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모세스는 리사 측에 이달 말까지 관련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리사는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YG엔터 측은 지난해 12월 29일 “블랙핑크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라고 알린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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