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임신 후 살이 쪘지만, 다이어트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된 스타들이 눈길을 끈다.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19일 율희는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율희는 몸매가 드러나는 민소매 티셔츠와 레깅스를 입고 군살 하나 없는 슬림한 몸매를 뽐냈다.
특히 율희는 출산 당일 몸무게 82kg에서 최근 49.7kg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율희는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하루 한두 끼 맛있는 거 먹어주는 대신 공복 시간 최대한 길게 유지하기, 야식 줄이기. 최대한 외출할 일 있을 땐 많이 걸어 다니기. 붓기 케어 잘 해주고, 다이어트 보조제 꾸준히 잘 챙겨 먹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다 보니 집에서 편하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정도는 생각날 때마다 해주면서 몸무게 유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7년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 1남 2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자녀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게 됐다.
방송인 박슬기는 출산 100일 만에 다이어트를 시작해 몸무게 40kg대에 진입한 소식을 전했다.
18일 박슬기는 “속이 꽉 찬 여자 49.9″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슬기는 갓난 아기인 둘째를 등에 업고 거울샷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박슬기는 출산 100일 만에 날렵한 몸매를 뽐내며 팬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어 박슬기는 “아침 공복, 겨우 나온 나의 몸무게 49.9″라며 “체지방으로 똘똘 뭉쳐 백일 지나고 운동 좀 해볼까 해서 런닝화도 샀는데 비가 온다. 홈트로 완벽해지는 건 너무 정 없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근손실 없이 성공하셨네요”, “아기 낳으신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대단하세요”, “자기관리 끝판왕”, “엄지척이요”, “언니 요정이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2016년 7월 1세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 2녀를 두고 있다.
박슬기는 지난 3월 둘째를 출산하며 결혼 8년 만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는 산후 다이어트에 성공해 30kg 감량 소식을 알렸다.
지난달 성유리는 쌍둥이 임신으로 80kg으로 증가한 몸무게에서 50kg까지 감량한 체중계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총 30kg을 감량한 성유리는 출산 6개월 만에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MC로 복귀했다. 당시 성유리는 “급 다이어트와 마음의 준비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성유리는 여전히 요정 같은 외모를 자랑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2017년 5월 프로골퍼 출신 코치 안성현과 결혼해 슬하 2녀를 뒀다.
그러나 안성현은 사기 혐의 불구속되며 논란이 됐고, 성유리 역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성유리는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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