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치어리더들의 직캠, 숏폼 영상이 화제다.
17일 웹예능 ‘뇌절자’에 치어리더 이주은과 하지원이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 두 치어리더는 소속팀에 대한 사랑과 치어리딩 관련 토크를 선보였다.
가수 김희철이 일반 춤과 치어리더가 추는 춤의 차이를 묻자 하지원은 “치어리딩은 확실히 끊는 동작이 많다. 멀리서도 보여야 해서 동작도 크다”고 답했다. 이에 김희철이 가장 많이 췄던 춤을 묻자 하지원은 야구선수 노시환의 개인 응원가 치어리딩을 했고 이주은 치어리더는 숏폼을 휩쓴 ‘아웃송'(아웃을 잡아낼 때 나오는 응원가)를 선보였다.
이런 자신들의 직캠 영상을 본 적이 있는지 물어보자 이주은은 “가만히 앉아있는 영상을 봤는데 조회수가 5000만”이라고 자랑했다. 김희철이 검색을 하던 중 이주은 치어리더가 퇴근하는 숏폼 영상을 발견했는데 해당 조회수도 800만에 달했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채 김희철은 하지원에게 자신의 직캠 중에 가장 자신 있는 영상에 대해서 물었다. 이에 하지원은 농구 경기 때 가수 ‘세븐틴’의 손오공을 치어리딩 한 것을 꼽았다. 해당 치어리딩 영상을 검색하는 김희철은 하지원이 야구 치어리딩을 하는 숏폼 영상을 발견했는데 해당 조회수는 무려 710만이었다.
직캠과 숏폼영상으로 많은 스포츠팬들의 사랑을 받는 두 치어리더는 연예인에게 개인 채널 메신저로 대시를 받은 적도 있다고도 전했다.
한편 K치어리더의 인기는 해외에서도 뜨겁다. 이주은, 하지원과 같이 일찍이 직캠과 숏폼 영상으로 인기를 얻었던 치어리더 이다혜와 안지현은 대만으로 진출했으며 현지 치어리더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찹찹 chop chop’, ‘cheerssports’, ‘내맘찍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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