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슈화가 대만 배우 가진동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슈화가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18일 슈화는 자신의 채널에 “모든 것이 조금이라도 순수하고 가볍다면 아마도 삶은 더 좋아질 것”이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평판은 항상 외부에서 주어진다. 나는 항상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 당신의 가치는 소중하고 값진 것임을 잊지 말라. 당신은 모든 목소리의 노예가 아니다”라며 “우리는 결국 인생이라는 길 위의 행인일 뿐 결국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다. 인생에는 한계가 있다. 모든 사랑과 부드러움에 감사하고, 악의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말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뒤돌아 보지 마라. 곧 내일이 온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16일 슈화가 “Hey~ I love you”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등으로 국내에서 유명세를 얻은 배우 가진동이 눈을 감은 채 미소를 짓는 표정의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기면서 팬들 사이에 열애 의혹이 터졌다.
팬들은 두 사람이 연애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가진동은 해당 댓글을 삭제했다.
앞서 슈화는 지난 달 대만에 방문했을 당시 가진동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바 있어 논란에 박차를 가했다.
이에 관해 18일 슈화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열애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1991년생인 가진동은 2011년 개봉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 출연하며 국내외 상당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2000년생인 슈화는 2018년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로 데뷔해 8일 신보 ‘I SWAY’를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클락션(Klaxon)’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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