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배우 이지훈과 아야네가 득녀 소식을 전했다.
18일 이지훈은 “출산 완료”라며 “이게 아이 낳은 산모의 모습이라니 너무 아름답다. 사랑하고 고마워요”라고 소식을 알렸다.
이어 “젤리는 3.2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라며 “걱정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산모도 건강해요”라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득녀를 축하합니다. 젤리도 산모도 건강하다니 다행이에요”, “순산 축하드려요”, “초산인데도 얼굴이 저렇게 예쁘다니”, “젤리야 만나서 너무너무 반가워” 등의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아야네는 건강한 모습으로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 아야네는 “저 젤리 출산 하러 가요”라는 글과 함께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알렸다.
새벽 3시부터 진통이 왔다고 밝힌 아야네는 “사실 아직까지도 이게 진진통 맞나 싶다. 하지만 이렇게 규칙적으로 배가 아파 본 적이 처음이라…. 맞겠죠?”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진통 시작하면 긴장할 줄 알았는데…. 나 아직 왜 여유롭지. 일생에 한 번뿐인 ‘첫출산’!!! 기쁜 마음으로 다녀오겠습니다”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14세 나이 차와 국경을 극복해 지난 2021년 11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당시 18명의 대가족과 한 건물에서 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이지훈과 아야네는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아야네는 “이제 19주가 되어 가는 우리 아가. 너무너무 소중하고 벌써 너무 사랑스러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그간 아야네는 임신 관련된 일상을 팬들과 공유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가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이지훈은 “만삭인 아야는 이렇게 예뻐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임신 전과 똑같이 예뻐 예뻐 아름답다야”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11일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이지훈과 아야네가 출연해 한 차례 유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사실 첫 번째 임신에서 9주 만에 아이를 떠나보냈고, 4개월 뒤 시험관 시술에 성공했다. 감정적으로 힘들었지만 잘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다”라고 털어놨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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