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산하 기자] JTBC ‘비정상회담’에서 프랑스 대표로 활약했던 로빈이 집사로 변신했다.
최근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에서 공개된 ‘화인가 스캔들’의 4화에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서 활약한 로빈(로빈 데이아나)이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속 장면에서는 완수(김하늘 분)가 동서 지연(김윤지 분)에게 1억 5천만 원 상당의 고가의 와인을 전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연이 일부러 와인을 놓쳤고, 그 과정에서 병이 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병이 깨지자, 지연은 “다니엘, 얼그레이차 한 잔 부탁해요”라며 완수에게 내줄 차를 가져오라고 집사에게 말했다. 이후 “예, 사모님”이라는 목소리와 함께 집사가 등장했다.
집사는 반가운 얼굴이었다. ‘비정상회담’에서 활약했던 로빈이 집사 ‘다니엘’ 역을 맡은 것이다. 그는 깨진 와인병을 발견하고는 곧바로 무릎을 굽혀 바닥을 청소하는데, 해당 연기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이 꽤 긍정적이었다.
누리꾼들은 “로빈 연기가 이 드라마에선 시어머니 다음으로 제일 낫네”, “로빈이 제일 멋지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배우로 등장한 로빈의 연기를 칭찬했다.
한편, 로빈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모델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14년 JTBC 예능인 ‘비정상회담’에 프랑스 대표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SBS ‘집사부일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수의 예능에 꾸준히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채널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JTBC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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