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아나운서 최동석과 이혼 소식을 전한 방송인 박지윤이 당당한 근황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15일 주얼리 브랜드와의 공고 오픈 소식을 알리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민소매 원피스에 다양한 악세사리를 매치한 박지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지윤은 “모두가 아니라고 하지만 편견이나 포기 없이 나 자신을 믿고 이뤄내는 멋짐! 그리고 편안함을 느껴보시길”라며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화이트 컬러의 여성스러움이 물씬 묻어나는 프릴 원피스에도 묻히지 않는 그의 사랑스럽고 당당한 미소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팬들은 “너무 예쁘다”, “당당한 모습 보기 좋아요”, “컬러감이 제대로 나왔네요”, “대체 누가 보석이죠”, “목걸이보다 얼굴에 더 시선이 간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최동석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뒀지만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두 자녀는 박지윤이 양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최동석은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에 관해 제가 결정한 건 없다. 이혼 사실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로도 최동석은 자신의 채널에 박지윤을 겨냥한 듯한 글을 자주 게재하는 등 끈임없는 폭로를 이어갔다.
반면 박지윤은 4월 출연한 SBS 토크쇼 ‘강심장VS’ 등에서도 이혼 관련 언급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최동석의 잇따른 폭로에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의 상반된 행보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지나치게 가정사를 언급하는 최동석을 향한 불편한 시선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박지윤은 올해 상반기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 시즌3’에 출연해 맹활약한 바 있으며 최동석은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 후 자신의 일상을 전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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