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카라 박규리가 컴백을 앞두고 광대 및 안와골절로 활동을 중단한다.
13일 카라의 소속사 빅보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박규리가 개인 일정 중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을 입어 병원 방문 후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수술을 진행해야 하고, 수술부터 회복까지 4-5주 정도 소요된다는 전문 의료진의 안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규리와 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 기간 동안 무리한 활동은 피하고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며 “7월 한 달간 예정돼 있던 활동은 진행하지 않게 되었음을 안내드린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당사는 박규리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 바란다”라고 적으며 입장문을 마쳤다.
아역배우 출신의 박규리는 지난 1994년 MBC ‘오늘은 좋은 날’로 데뷔, 드라마 ‘여인천하’ 등에 출연했다. 이후 걸그룹 카라의 리더로 한일 양국을 오가며 큰 사랑을 받은 박규리는 오는 24일 새 싱글 ‘아이 두 아이두'(I Do I Do)를 발매하고 오는 8월 단독콘서트 ‘2024 KARASIA’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하 빅보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빅보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박규리 배우 관련 안내 말씀드립니다. 최근 박규리 배우가 개인 일정 중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을 입어 병원에 방문 후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부상 위치를 고려하여 수술을 진행해야 하고, 수술부터 회복까지 4~5주 정도 소요된다는 전문 의료진의 안내를 받았습니다.
배우와 회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 기간 무리한 활동은 피하고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7월 한 달간 예정되어 있던 활동은 진행하지 않게 되었음을 안내해 드립니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이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