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 ‘여사친’ 솔라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3일 유튜브 채널 ‘9700 STUDIO’에 공개된 웹 예능 ‘후라이드’ 9회에서 이창섭은 여행 파트너로 여자친구를 불렀다고 말해 제작진을 당황시켰다.
알고 보니 여행 파트너는 그룹 마마무 솔라로, 두 사람은 8년 전 비투비가 마마무의 노래를 커버하며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두 사람은 동갑내기로, 뮤지컬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남녀 사이 친구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스타들은 또 있다. 이창섭은 솔라 외에도 그룹 에이핑크 박초롱과 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연습생 동기로 데뷔 후에도 꾸준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2살 차이가 나는 샤이니 키와 소녀시대 태연은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 남매 케미가 돋보이는 찐친 조합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뮤직 페스티벌에서 친해졌다고 밝혔으며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거나 태연이 군 복무 중인 키의 면회를 간 모습을 공유하는 등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또한 키는 ‘남녀 사이 친구는 없다’는 태민의 말에 “난 태연과 반신욕도 할 수 있다”고 반박해 멤버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특별한 우정을 자랑하는 태연과 키는 현재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그룹 비비지 멤버 신비는 아스트로 멤버 故 문빈과 어린 시절부터 친했던 사이이다. 98년생 동갑내기로, 문빈은 생전 여러 방송을 통해 신비와 찐친 케미를 자랑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비비지 멤버 엄지와 세븐틴 부승관 역시 같은 나이로 함께 모임에 참여하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문빈은 지난해 4월 향년 25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 사진= ‘솔라시도 solarsido’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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