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셰프 오스틴강이 이상형에 대해 매너 있고 성격 좋은 사람이 좋다고 털어놨다.
11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관종언니’에선 ‘럭셔리 한강뷰 사는 이지혜 잘생긴 남사친(오스틴강, 훈남셰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지혜가 셰프 오스틴강의 집을 찾아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는 싱크대 서랍을 열어보고는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에 “나 이런 애랑 못 살아. 정말 정리 장난 아니다. 정리 진짜 잘한다”라고 감탄했다. 깔끔하게 정리 된 냉장고를 열어 본 이지혜는 “나는 혼자 사는 남자가 이렇게 정리 잘 된 거 처음 봤다”라고 재차 놀라워했다. 주방은 물론 옷방 역시 깔끔하게 정리 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오스틴강은 “미국에서 수구와 수영선수로 총 11년 활동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여자친구 있나?”라는 질문에 그는 “여자친구는 없다. 가끔씩 데이트 가고 그랬지만 깊게 사귀는 여친은 없다. 이제 가게도 준비하고 (시간적)여유가 없다”라고 털어놨다.
“누구를 사귈 의향은 있나?”라는 질문에 오스틴강은 “좋은 사람 있으면 사귀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마지막 연애는 1년 전이라고 밝힌 오스틴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깔끔하고 좀 매너 있고 가족 같이 잘 지내는 사람이 좋다”라고 밝혔다. 이지혜는 “매너도 보는데 중요한 것은 외모도 보지 않나”라고 구체적인 이상형을 물었고 “외모도 보는데 크게 안 본다. 저는 예쁜 여자가 좀 겁이 난다”라며 너무 예쁘면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지혜와 처음 만났던 20년 전을 떠올리며 “누나 처음 만났을 당시 제가 엄청 통통했다. 그래서 어렸을 때는 맨날 학교 끝나고 기도하고 울었다. 친구들은 다 여자들이 좋아하고 밸런타인데이에는 나만 초콜릿만 없었다. 인기 많아지게 해달라고 기도하곤 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사춘기 때 운동을 많이 했다며 그때부터 살이 많이 빠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셰프가 된 계기에 대해 “한국에 오게 된 이유가 IT회사에 한국 지사로 발령이 났다”라며 직장을 그만두고 한국에 있으면서 요리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셰프가 된 사연을 언급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관종언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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