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여자)아이들 미연이 과거 ‘전화 사주’를 본 경험에 대해 공개했다.
10일 공개된 ‘효연의 레벨업’ 채널의 ‘밥사효(밥 잘 사주는 효연 선배)’에는 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효연은 미연에게 “그냥 이름도 안 말하고 너라고 얘기도 안 했는데 그 사주 보시는 분이 ‘너 예쁘다’ 이렇게 했다고 들었다”고 말을 꺼냈다.
미연은 “근데 진짜다. 제가 녹음도 했다”며 전화 사주를 봤을 때 신기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전화로 보는 사주가 이름도 안 말해도 되고 오직 생년월일과 생시로만 볼 수 있다.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효연이 “그럼 이해가 안 간다. 어떻게 이름을 얘기 안하고 그럼 만약에 미연이랑 똑같은 날에 태어난 사람(은 어떻게 되냐)”라고 궁금해하자 미연은 “저도 그걸 생각하기는 했는데 (사주는) 통계적인 거라고 하지 않나. 궁금해서 한 번 해봤는데 개인정보 보시더니 “어 예쁘네”, “예쁜가 보다” 이렇게 하셔서 막 공주병은 아니지만 (내가) ‘안 예쁘다’는 아니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효연이 “그럼 그거 말고 또 뭔가 맞혔거나 아니면 좀 인상 깊게 들은 거 있냐”고 하자 “별로 없었다. 그냥 첫 번째 거(예쁘다고 말한 거)만 기억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이날 효연은 미연과 같은 그룹의 멤버인 소연과 작업한 경험을 말했다. 효연이 “그때는 이제 좀 우리가(소녀시대) 경력이 조금 있고 아이들은 신인이어서 소연이가 나를 좀 어색하고 불편해 하더라”며 “숙소 들어가서 얘기한 거 없어? 욕하디?”라며 미연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미연이 아무 말도 없었다고 하자 “그게 좀 더 그런가 바빠서 그럴 수 있나 왜 얘기를 안 했지”라며 궁금해 했다.
한편, 미연이 속한 그룹 아이들은 7월 8일 경쾌한 써머송 ‘클락션’으로 컴백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효연의 레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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