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여자 아이돌 그룹 마마무 솔라가 한 유튜브 방송서 북한에서 왔다는 소문이 있다는 말을 꺼냈다.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9700 STUDIO’의 ‘후라이드’에는 비투비 이창섭과 마마무 솔라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찐친케미’를 보여주며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한반도섬’에 놀러갔다.
한반도섬은 국내 최대의 습지로, 호수 한가운데에 한반도 모습으로 만든 인공 섬으로 유명하다.
솔라와 이창섭은 더운 날씨에 짜증을 내면서도 “어차피 들어왔으면 여기 리뷰하기는 해야 된다.”며 각자 리뷰 할 지역을 정했다.
이창섭이 “반반 쪼개서 하자. 나 남한 너 북한”이라고 말하자 솔라는 수긍하며 “나 북한에서 왔다는 소문도 있으니까 내가 북한을 가겠다”고 말해 이창섭을 당황시켰다.
이에 이창섭은 “그게 뭔 소리야 너 간첩이야?”라고 말하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솔라는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탈북 루머에 휩싸였다. 이는 마마무 팬클럽에서 마마무의 다른 멤버인 휘민, 문별, 화사의 졸업사진은 찾을 수 있는 반면 솔라의 졸업사진은 공개되지 않아 팬들 사이에서 ‘솔라 탈북설’이 돌게 된 것이다. 또 솔라의 본명인 ‘김용선’이 구수한 이름이라는 이유로 루머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이후 과거사진이 공개되며 해당 루머는 사라졌다.
두 사람은 한반도섬에서 여태까지 ‘후라이드’에 나온 출연진들이 방문했던 코스를 되짚었다. 솔라는 북한 리뷰을 하다 “어 북한.. 은 잘 모른다. 하나는 안다. 가면 안된다”라며 리뷰를 포기한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후라이드’는 자동차로 떠나는 릴레이 전국 일주로 아이들의 미연&슈화, 개그맨 곽범&김원훈, 배우 고경표&고규필 등이 출연하여 여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9700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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