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윤아가 소녀시대 동료들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10일 윤아의 유튜브 채널엔 “늘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했으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소녀시대 티파니, 유리, 수영과 함께한 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윤아는 “원래 생일 때 밥 한 번 먹기로 했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지난 번 수영 언니 파티 때 모였던 멤버들을 그대로 만나게 됐다. 장소도 그대로다”라며 웃었다.
이어 멤버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은 그는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지나서 한 살을 더 먹었다. 늘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선물 전달의 시간도 이어졌다. 이날 유리가 직접 말린 고사리 등 정성 가득한 선물을 준비했다면 티파니는 명품 브랜드 H사의 트윌리로 센스를 발산했다.
트윌리로 머리를 묶고 업그레이드 된 미모를 뽐낸 윤아는 “난 내 생일파티라고 생각 안했다. 그냥 밥 먹는 거라 생각했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수영이 준비한 명품 D사 샌들에도 함박웃음으로 화답했다.
이번 만남의 대미를 장식한 건 바로 볼링 대결이다. 웃음만발 시간 속 유리와 수영이 서로에게 핸디캡을 주며 난이도를 높인 가운데 윤아는 멤버들은 물론 매니저들에게도 샴페인을 돌리며 통 큰 면면을 뽐냈다.
윤아는 또 “티파니가 볼링이 치고 싶다고 해서 한 건데 너무 재밌었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윤아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청년백수 길구(안보현)가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윤아 외에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 등이 출연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윤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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