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젠더리빌 파티를 통해 둘째의 성별을 알렸다.
혜림은 8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계정에 “땡콩이(태명) 젠더리빌!! 과연 성별은?!?!”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루프탑에서 루프탑에서 젠더리빌 파티하는 혜림, 신민철 가족과 지인들의 모습이 담겼다.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 화려한 발차기와 함께 검은색 풍선을 터트리자 풍선 속에서 파란색 꽃가루가 휘날려 아들임이 드러났다.
이에 신민철은 기쁨의 포효를 했고 혜림 또한 제자리에서 뛰며 기쁨을 드러냈다. 부부는 곧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혜림은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8년의 열애 끝에 지난 2020년 맺어졌다.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었으며 지난달 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젠더리빌 파티는 임신 중인 부부가 뱃속의 아이의 성별을 가족, 친구, 지인 등에게 공개하는 파티다. 2000년대 초반 미국에서 시작한 문화로, 최근 한국에서도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젠더리빌에서는 폭죽, 상자, 풍선 등을 통해 아들이면 파란색을, 딸이면 분홍색을 사용해 아이의 성별을 공개한다.
한편 넘치는 사랑으로 두 번째 결실을 얻은 스타는 혜림뿐만이 아니다.
배우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8일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이어 “출산 시기나 아이의 성별은 사생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했다. 부부는 현재 태교에 집중하며 출산을 준비 중이라고 알려졌다.
송중기와 케이티 부부는 지난 2021년 지인의 소개로 연인이 됐다. 송중기는 지난 2022년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고 다음 해인 2023년 혼인신고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23년 6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득남 사실을 알린 지 1년 만에 전해진 둘째의 임신 사실이었다. 송중기는 지난달 외신 매체 ‘8월드'(8world)에 의해 유모차를 밀며 아내 케이티와 함께 산책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또한 가수 겸 배우 이정현 또한 둘째 출산을 앞둔 행복한 모습을 공개해 대중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정현은 9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아가들의 천국”이라는 글과 함께 출산을 앞두고 베이비샤워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정현은 지난 2019년 정형외과 전문의 박유정 씨와 결혼식을 올렸고 2022년 첫 딸 아이를 품에 안았다. 이정현은 지난 6월 방송된 KBS 2TV ‘편스토랑’에서 둘째 임신을 고백했고 오는 11월 출산할 예정이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8world, 혜림, 이정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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