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소중한 생명의 어머니가 됐다.
김윤지는 7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계정에 “이 세상에 태어난 걸 환영해 우리 엘라.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태어난 아기를 위해 마련된 각종 용품과 방의 전경이 담겼다. 이를 본 팬들은 “순산 축하한다”, “너무 고생 많았다”, “건강하게 잘 키우길 바란다”, “아이 사진도 올려달라” 등의 반응을 남겼다.
특히 김윤지의 출산은 앞서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고백한 적 있기에 팬들에게 더 큰 응원을 받았다.
김윤지는 지난 2021년 방송인 이상해·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이자 사업가 5살 연상 최우성 씨와 결혼했다. 지난 4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3년 만에 임신했다는 사실을 공개해 많은 축복을 받았다.
김윤지는 임신 이후 꾸준하게 본인의 소셜 네트워크 계정으로 임신 경과와 일상 등을 팬들에게 공개해 많은 관심을 끌었기에 팬들은 그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편 김윤지는 2009년 예명 ‘NS윤지’로 솔로 가수 데뷔를 했다. 그는 ‘돈 고 백'(Don’t Go Back)(2010), ‘니가 뭘 알아'(2011), 설렘주의(2014) 등의 음악으로 왕성한 활동을 했다.
김윤지는 2017년 예명이 아닌 본명 김윤지로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드라마 ‘황후의 품격'(2018~2019), ‘마인'(2021)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그는 지난 1월 공개한 넷플릭스 미국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Lift)로 할리우드에 데뷔하기도 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김윤지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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