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컬러풀한 남자친구를 공개해 웃음을 줬다.
엄정화는 7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계정에 “남자친구 생겼어요, 컬러풀한 남친 취향”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엄정화가 패스푸드 브랜드 맥도날드의 마스코트인 로날드 맥도날드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엄정화는 실제 연인과 찍는 사진처럼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 로날드 맥도날드 또한 실제 남자친구처럼 엄정화의 어깨에 팔을 두른 채로 턱을 괴고 있어서 누리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홍현희는 “언니가 조금 아까워요”라며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팬들 또한 “제법 잘 어울린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남자다”, “남자친구가 너무 가만히 있는다” 등 장난 가득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엄정화는 배우로는 1992년 7월, 가수로는 1993년 3월 처음 데뷔했다. 이후 배우와 가수 양쪽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한국의 마돈나’라는 별명이 붙었다.
엄정화는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2002), ‘해운대'(2009), ‘댄싱퀸'(2012), ‘오케이 마담'(2020)와 노래 ‘배반의 장미'(1997), ‘포이즌'(Poison)(1998) 등으로 대중들에게 자신을 각인했다.
그는 지난해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연말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오는 9월 인천 송도에서 진행하는 음악 축제 ‘랩비트 2024-인천'(RAPBEAT 2024-인천)을 통해서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엄정화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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