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윤승아가 돌을 맞은 아들 생일파티를 준비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7일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선 ‘요즘 가방 속 필수템은? 그리고 여름 신발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윤승아가 자신의 여름 아이템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윤승아는 애착 선글라스를 공개하며 “요즘 밖을 나가면 해가 너무 세서 앞이 잘 안 보이더라. 저는 보통 모자를 쓰는데 모자를 써도 앞이 잘 안 보이더라. 어제 원이와 수영장을 갔다 왔는데 원래 볼캡만 쓰고 갔는데 너무 눈부셔서 그래서 선글라스를 꼈다. 그러니까 눈도 보호되고 좀 편안한 느낌이고 사실 눈 보호하려면 선글라스를 꼭 껴주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경을 공개하며 “여름에 메이크업을 해도 좀 덥고 이러면 다 메이크업 흘러내리고 수영장가면 좀 생얼의 느낌이 많이 생기지 않나. 그때 나의 얼굴을 보호해 줄 수는 있는 내추럴한 느낌을 산뜻하게 해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선글라스와 이 안경은 무조건 가방에 넣고 다니는 제품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들을 위한 유아용 선글라스 역시 소개했다.
여름 신발 역시 공개했다. 윤승아는 “김무열님의 선물해준 거다. 솔직히 이거는 선물해줬다기보다는 이미 솔드아웃이어서 너무 사고 싶어서 사 달라 제가 링크를 보냈다. 강제 선물을 받은 제품이고 메리제인 스타일이다. 너무 컬러가 예뻐서 너무너무 사고 싶은데 제가 또 한발 늦어서 조금 더 돈을 주고 구매한 신발이다. 아직 못 신었다”라며 남편에게 강제 선물 받은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요즘에 돌준맘이다. 돌준맘이 저도 몰랐는데 돌을 준비하는 맘이라고 한다. 가족끼리 이미 식사는 했고 정말 친한 친구들만 딱 모아서 아주 극소수로 생일파티를 할 건데 제가 극성 엄마였더라. 뭘 준비하는데 파티 때 원이 앉을 의자도 직접 만들 예정이고 뭐가 많다. 그래서 요즘 정신이 없었더니 수면 부족이 왔다”라며 “최근 (스케줄이 빡빡해서)너무 힘든데 생일파티가 다가와서 좀 정신이 없다. 사서 고생하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한편, 윤승아·김무열 부부는 지난해 6월, 결혼 8년 만에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승아로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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