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임영웅의 새로운 얼굴을 볼 수 있는 단편영화 ‘인 악토버'(In October)가 마침내 공개됐다.
6일 티빙, 쿠팡플레이 등 OTT 채널을 통해 임영웅 주연의 영화 ‘인 악토버’가 베일을 벗었다.
‘인 악토버’는 전염병이 퍼져 황폐화된 세상에 살아남은 주인공 영웅(임영웅 분)이 자신에게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앞서 공개된 임영웅의 신곡 ‘온기’ 뮤직비디오의 풀버전이다.
권오준 감독이 출연하고 임영웅 외에도 안은진, 현봉식 등이 출연한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하는 건 물론 공개 2달 만에 누적 조회수 690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뮤직비디오의 확장판인 ‘인 악토버’에서 임영웅은 30분가량의 러닝타임 내내 희망을 피워가는 ‘영웅’으로 열연하며 배우로의 새 얼굴을 보여줬다.
‘인 악토버’ 시나리오 작업에도 참여한 임영웅은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에 신곡을 내고 뮤직비디오를 기획하면서 머릿속으로 시나리오가 스쳐지나갔다. 그래서 각본을 쓰고 전문 감독님에게 수정을 맡겼다”면서 “각색된 시나리오를 받아 보니 내 생각보다 더 디테일 하고 많은 연기력이 필요해서 연기를 배우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진행된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에서도 임영웅은 “전부터 단편영화를 찍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투어 회식 때 슬쩍 얘기했던 게 현실이 될 줄은 몰랐다. 앞으로도 연기를 해볼까 한다. 특히 생활감이 있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라며 연기 욕심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티빙 제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