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의 남편 김민기가 ‘개그콘서트’ 합류 소감을 전했다.
김민기는 오는 7일 방송 예정인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어쩔꼰대’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어쩔꼰대’는 꼰대가 되기 싫은 부장과 MZ사원 사이에 벌어지는 갈등을 다룬 오피스 꽁트로 김민기 외에도 김진철, 황은비가 출연한다.
SBS 10기 개그맨 출신으로 KBS 공개 코미디 무대에 처음 오르게 된 김민기는 “이제는 겁이 나서 공개 코미디를 포기하려 했는데 김영희가 용기를 줘서 마지막 도전이란 심정으로 ‘개콘’의 문을 두드렸다. 처음 무대에 올라가니 고향에 온 것처럼 행복하더라. 과분할 정도로 배려해 준 제작진을 비롯해 관객 여러분들의 환호에 살아 있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최근 첫 녹화를 마친데 대해선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동료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무대에 섰다. 김진철 선배도 11년 만에 복귀고 황은비도 오랜만에 올라가는 무대라 많이 긴장했는데 한 마음으로 응원해준 동료들 덕분에 첫 녹화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어쩔꼰대’는 오피스에서 자연스럽게 회의를 하다 벌어지는 세대 차이를 꽁트로 풀어낸 코너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멤버들과 함께 매주 색다른 웃음을 남겨드리겠다.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는 코미디를 선보일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한편 김민기는 개그우먼 홍윤화의 남편으로 이들은 지난 2018년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김민기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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