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 갓세븐 유겸과 영재가 예전과 달라진 음악방송 분위기를 언급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백두은혁’에선 ‘슈주와 갓세븐..이 조합 찬성 그래서 너네 언제 뭉친다고? | EP.14 GOT7 영재&유겸 | 이쪽으로올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은혁은 “갓세븐이 3세대라고 불리지 않나. 2세대가 왜 이렇게 긴 거야? 우리는 2005년 데뷔다”라고 말했다. 세대를 나누는 것에 대해 영재는 “사실 너무 빨리 나뉘어져서 따라갈 수도 없다. 저희도 못 따라가겠더라. 바로 4세대 5세대 이렇게 나와버리니까 곧 6세대 나올 것 같아서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지?(란 느낌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6세대가 이번에 데뷔를 했다”라는 동해의 말에 영재는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고 은혁은 그 주인공이 슈퍼주니어라며 “요번에 컴백하면서 우리부터가 6세대다 우리끼리만 그렇게 하기로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달라진 음악방송 분위기에 대한 토크 역시 이어졌다. 유겸은 “음악방송 분위기가 달라서…”라고 운을 뗐고 은혁은 “너무 달라”라고 공감했다. 동해는 “녹화만 하고 가서 음악방송 분위기를 못 느끼겠다”라고 털어놨고 은혁은 “사전녹화 하고 ‘가세요’ 이러더라. 보통 다른 팀은 쉬는 시간 없이 남아서 계속 챌린지를 찍더라. 그리고 그걸 해야 홍보가 좀 되고. 그래서 이번에 그걸 하려고 했는데 사녹하고 ‘가시라’고 해서 출연자들이랑 마주칠 기회가 없었다”라고 깍듯한 고연차 대우에 당황했던 사연을 언급했다.
유겸 역시 “예전엔 사녹을 찍고 쉬는 시간에 자면서 체력 보충을 했다. 근데 (챌린지를 해야 해서)잘 시간이 아예 없어졌다. 나가면 막 다른 가수분들이 계속 챌린지를 찍고 있다”라고 요즘 음악방송 분위기를 전했다. 영재 역시 “솔로가 불리한 게 팀이면 멤버별로 챌린지 곡 분배가 가능한데 솔로는 혼자서 모두 4개를 외워야 하니까 ‘어떻게 하지?’ 이렇게 되더라”고 챌린지 문화의 고충에 공감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동해물과 백두은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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