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안보현이 오디션을 수도 없이 떨어졌다며 시행착오가 많았기에 자신에게 자극제가 됐다고 밝혔다.
5일 SINGLES KOREA 싱글즈 매거진 유튜브 채널에선 ‘#안보현 출몰 지역⁉ 재벌X형사 시즌 2에 바라는 점⁉안보현의, 안보현에 의한, 안보현을 위한 Q&A I 편집장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일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는데?”라는 질문에 “사람이 정말 간사한 게 일할 때는 조금만 쉬고 싶다는 생각이 항상 있다. 몸이 근질근질한 것도 있고 쉬는 게 체질이 아니다란 느낌을 받는다. 다시 힘들어도 현장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까지는”이라고 밝혔다.
“서울에 왔을 때 오디션도 한 번에 붙거나 하지는 않았을텐데?”라는 질문에는 “정말 수도 없이 오디션을 봤고 많은 분들에 비해서 연기라는 것을 대학교나 (이런 곳에서)배워보고 올라온 것 아니라서 경험이 중요하다 생각해서 오디션도 많이 봤고 끝까지 갔다 떨어진 경우도 있고 시행착오가 정말 많았기 때문에 저한테는 조금 이 악물고 할 수 있는 자극제, 아니면 야망 같은 게 생긴 것 같다”라고 밝혔다.
“운동했을 때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나?”라는 질문에 “그렇다. 서울 생활에서 알바를 세 개씩 했다. 이렇게 하다 보니까 체력적으로 지칠 때는 운동할 때 생각하면 이거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곱씹으면서 계속 몸을 혹사시켰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VS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질문에 “저는 거의 항상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났던 것 같은데 지금은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을 선호한다”라고 밝혔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먼저 대시하기도 하나?”라는 질문에는 “대쉬는 성격상 잘 못하는데 그런 기회가 된다면 이제는 해야 될 것 같다. 저를 조금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해서 살아온 거랑 다르게 해보려고 노력 중이다. 매사에 저한테 엄격하고 부정적인 사람인데 저 자신에게는 관대하지 못한 편인데 분수에 넘치게 팬미팅도 하게 되고 많은 분들의 응원에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면서 이제부터는 긍정적으로 제 자신을 사랑하자,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글로벌 팬들을 만날 때 어떤 기분인가?”라는 질문에는 “공항 갈 때마다 깜짝 깜짝 놀라고 제일 감동적인 거는 서툰 한국말을 배워서 ‘안보현’ ‘안보연’도 있고 많다. 그런 오타를 보면서도 내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할까, 신기하기도 하고 배우로서 연기하는데 정말 큰 원동력이 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싱글즈 매거진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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