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8월 출산을 앞둔 이은형이 동료 개그맨 홍윤화와 김민기의 깜짝 베이비샤워 선물에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5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선 ’깜짝영상 베이비눈물샤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홍윤화 김민기 부부가 8월 출산을 앞둔 이은형을 위해 깜짝 베이비샤워 이벤트를 준비한 모습이 담겼다.
같이 라디오 가기 전에 할말이 있다고 이은형을 불러낸 홍윤화. 이은형은 풍선과 축하 문구로 장식된 차 트렁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은형은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라고 털어놨고 홍윤화와 김민기는 “우리 깡총이 축하해” “엄마 아빠가 된 것 축하해”라고 외치며 축하했다.
이은형은 “윤화와 민기 밖에 없다. 눈물 날 것 같다”라고 감동했고 강재준과 함께 차에 걸터 앉아 포즈를 취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홍윤화는 “우리 깡총이 예쁘게 건강하게 잘 태어나렴”이라고 건강한 출산을 기원했다.
이어 홍윤화와 김민기는 “우리가 준비한 선물이 있다. 깡총이를 위한 예금이다. 깡총이가 태어나면 필요한 거를 꼭 여기서 사줘”고 말하며 지폐로 만든 예금 통장을 선물했다.
이은형은 결국 눈물을 쏟았고 강재준은 “돈 주니까 우네”라며 일부러 농담을 했다. 홍윤화 역시 눈물을 보였고 김민기는 “나이 들더니 눈물이 많아졌다”라고 놀렸다. 홍윤화는 “그냥 불러내면 추리닝 입고 나올 것 같아서 평일에 못 불러내겠더라. 엄마가 된 것을 너무 너무 축하한다”라고 다시금 이은형을 축하했다.
이은형은 “근데 통장 만들기 어렵지 않아?”라고 물었고 홍윤화는 “이거는 이벤트 통장이다”라며 진짜 통장이 아니라고 설명했고 이은형은 “은행 갈 뻔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홍윤화와 김민기의 마음이 담긴 깜짝 베이비샤워 선물에 이은형과 강재준은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임신소식을 전했으며 오는 8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기유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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