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배우 송일국의 아들 삼둥이의 폭풍성장에 감탄하며 딸 민서의 근황을 전했다.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 송일국의 아들 삼둥이에 박명수는 “송일국이 저출산 시대에 애국자다. 아이들이 잘 자랐다고 하니까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서도 벌써 고1이다. 너무 많이 컸다. 아빠보다 더 클까 봐 걱정된다”고 언급했다.
앞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송일국과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10년 만에 방송에 동반 출연하며 화제가 됐다.
지난 2014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삼둥이는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며 모두 키 170cm를 넘는 큰 키를 자랑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삼둥이에 이어 ‘건나블리’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던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나은이와 아들 건후의 근황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박주호는 가족들과 함께 축구선수 김승규와 모델 김진경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박주호는 자신의 쇼셜미디어에 “행복해. 김승규, 김진경, 박주호, 박안나, 박나은, 박건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나은이와 건후는 무릎에 손을 얹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의젓한 모습을 보여 랜선 이모들을 뭉클하게 했다.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미국 명문대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 진학한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은 지난해 뉴욕대학교 영화전공에 입학한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랜선 조카’들의 폭풍성장 근황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기고 있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 사진= 한수민 소셜미디어, 윤민수 소셜미디어, 박주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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