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공지현 기자] 속옷 같은 아찔한 패션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다.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 스타들도 빠르게 이 같은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최근 행사 참석할 때 과감한 시스루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3일, 제니는 한 명품 브랜드의 행사에 참석해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화제가 됐다. 제니는 브랜드 행사에서 섹시한 분위기의 블랙 시스루 원피스를 입었으며, 블랙 패턴 스타킹을 신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제니는 시스루 원피스 안에 짧은 바지와 상의를 입었으며 속옷처럼 보여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 스타일은 다양한 평가를 받았다. 팬들이 “너무 이쁘다”, “제니만 소화할 수 있다”라며, “귀엽고 섹시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속옷 같다”, “너무 과하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제니뿐만 아니라 많은 유명 스타들도 과감한 노출 의상을 도전해봤다.
배우 문가영이 지난 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명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할 때 블랙 란제리와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화제가 됐다.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의상에도 문가영은 당당한 애티튜드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또한, 현재 월드투어 ‘본 투 비(BORN TO BE)’를 개최 중인 그룹 있지 멤버 류진도 지난 4월 개최한 공연에서 아주 짧은 팬츠에 스타킹만 신고 무대에 올라 이목을 끈 바 있다.
류진은 아이돌이라 일부 팬들에게 “팬티에 망사스타킹 신고 거기에 상의 집어넣은 거임?”, “얘네 코디 뭐함?” 등 선정적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속옷 같은 의상이 인기를 끌기 전에는 언더붑, 하의 속옷 노출 패션이 유행하기도 했다. 언더붑 패션은 밑가슴을 드러낼 정도로 짧은 상의를 입은 패션을 말한다. 하의 속옷 노출 패션은 미우미우 컬렉션을 통해 대히트를 쳤고, 많은 스타들이 따라하기도 했다.
공지현 기자 gjh@tvreport.co.kr / 사진=제니·문가영·장원 소셜미디어,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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