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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의 뒤통수를 쳤던 인물, YG 내부자로 밝혀졌다 ‘충격’

강나연 조회수  

[TV리포트=강나연 기자] 몇몇 스타가 측근에게서 금전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가수 한해는 전 매니저가 자신에게 돈을 빌린 뒤 잠적했다고 밝혔다.

4일, 한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드디어 한해’에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와 함께한 영상을 올렸다.

게스트로 키는 대화 중 “사기당한 적은 없지?”라고 물었다. 한해는 “사기당한 적은 없는데, 돈 못 받은 건 몇 개 있다. 내 전전 매니저가 이틀 뒤에 줄 수 있다고 600만 원을 빌려달래서 딱 빌려줬는데 바로 잠적했다”고 고백했다.

그런 한해가 걱정됐는지 키는 “(주위에서) 투자 권유도 많이 하지 않냐”고 묻자, 한해는 “많이 하지. 근데 그런 불로소득은 안 믿는다”고 답했다. 이에 키는 “있는 돈만 안 잃어버리면 다행이야”라며 안심했다.

김종민 또한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한 일화를 밝혔다.

지난 2023년 6월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종민은 가까운 사람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김종민은 “얼마 전 매니저에게 또 사기를 당했다”는 발언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김종민은 “같이 일했던 매니저에게 중간중간 입금이 안 됐길래 물어봤다. 그런데 입금이 조금 늦어지고 있다고 거짓말하더니, 결국 큰돈을 해 먹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월드 스타로 거듭난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도 사기를 피해 갈 수 없었다.

지난 2020년 6월, 블랙핑크 리사의 측근 A씨가 매니저 J씨에 대한 사기 사건을 알렸다.

리사의 측근 A씨는 “J씨는 블랙핑크가 데뷔하기 전부터 함께 했던 매니저다. 데뷔 후에도 블랙핑크의 모든 케어를 담당해 왔다. 특히 잦은 해외 투어로 지친 멤버들을 살뜰히 챙겨왔다. J씨는 굉장히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라는 평을 들어왔다. 순진하다고 할 만큼 착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블랙핑크 멤버들도 유독 J씨를 믿고 따르고 의지했다. 테디 다음으로 믿는 사람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 J씨가 변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이성 문제가 있었다. 잦은 유흥업소 출입과 과소비로 다른 사람들과 채무 문제가 생겼다. 그러다 불법 토토에 손을 댔다고 하더라. 처음에는 목돈을 만진 것 같은데 갈수록 돈을 잃으니 더욱 도박에 집착한 것 같더라. 빚이 점점 늘어나고 갚을 길은 없어지니 리사의 정산금에 손을 댄 것 같다. 다른 멤버들은 한국에 부모님이 계시지만 리사는 태국에서 왔다 보니 표적이 된 것 같다. 피해 금액은 10억 원 이상으로 알고 있다. 그 사실이 알려지면서 YG엔터테인먼트 내부 조사 및 징계가 시작됐고 (J씨는) 블랙핑크의 일에서 손을 놓게 됐다. 그렇게 혼자 지내다 일부금만 변제한 뒤 해고 조치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리사 뿐 아니라 블랙핑크 전 멤버가 J씨를 굉장히 의지했었다. 잦은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편이 되어준 게 J씨였다. 믿었던 만큼 배신감도 컸고 마음의 상처도 크게 입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손담비, 이종혁, 추성훈 등이 매니저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 특히 추성훈은 데뷔한지 6년 뒤 통장을 확인해본 후 20만 원밖에 남아있지 않아 당황했다고 털어놓았다. 도박에 빠진 손담비의 매니저는 그의 집에 있는 모든 물건을 전부 가져갔다. 심지어 손담비는 “속옷도 모두 가져갔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채널 ‘드디어 한해’,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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