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남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뜻밖의 개인기를 자랑했다.
3일 공개된 유튜브 ‘찹찹’의 ‘뇌절자’ 컨텐츠에는 김희철과 유튜버 빠니보틀이 출연했다.
영상 속에서 ‘뇌절자’인 김희철은 게스트인 ‘빠니보틀’에게 물건의 정체를 모른 채 판매해야 했다. 물건의 정체는 여성 속옷 세트였다.
김희철은 “선물한다면 누구에게 하고싶냐”는 질문에 “저는 줄 사람 많죠. 그리고 이건 아이돌 필수품인 게 이걸로 눈 가리고 비행기 타는 경우도 있다.”며 “빠니가 봤을 때도 나한테 이거 너무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상품을 짐작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 제품을 대량으로 구매한다. 최근에도 (색깔별로) 샀다”며 감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희철은 힌트를 썼지만 “딱 튕기는 소리? 채찍 아니야? (추측이) 다시 0으로 돌아왔다”며 추측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품의 정체가 공개되자 김희철은 “이거를 넌 지금 내가 차고 있을 거라고 힌트를 줬냐”며 억울한 모습을 보였다.
또 김희철은 “(아까 힌트가) 이 소리였나. 나는 후크 푸는 소린 줄 알았다”며 마네킹에 걸려있던 속옷을 능수능란하게 한 손으로 푸는 모습을 보여줬다. 빠니보틀과 제작진은 당황해하며 “어떻게 한손으로 푸는거냐”며 “(한 번에 풀려서)마술인 줄 알았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누리꾼들은 “김희철 말도 안되는 걸 잘 판다”, “김희철 개인기, 한 손으로 후크 풀기로 밝혀져”,“후크 기술 뭐냐”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철의 ‘뇌절자’는 “어떤 물건인지, 오늘 어떤 고객에게 팔아야 할지 모르고 시작하는” 신규 커머스 예능으로 7월 3일 1화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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