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한혜진이 이시언에게 자신의 별장을 언제든 이용하라고 말하며 서지승의 감탄을 자아냈다.
3일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선 ‘한혜진 홍천 별장 마당에 텐트 쳐버리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신언과 아내 서지승, 서지승의 남사친과 함께 한혜진의 홍천 별장을 찾아 텐트를 치는 모습이 담겼다. 별장 마당을 내준 한혜진은 “이시언 오빠 때문에 두 시간 동안 집을 치웠다. 혹시나 안에서 주무실까봐 쓸고 닦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한혜진은 텐트 치는 것에 관심을 보였고 이시언은 “텐트를 치는 이유가 한혜진에게도 텐트의 매력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한혜진은 “나는 캠핑을 싫어하는 사람이야. 그래서 집 지은 것이지 않나”라고 말했지만 관심 없다던 말과 달리 누구보다 열심히 텐트를 치는 모습을 보였다. 땀을 뻘뻘 흘린 이시언 일행을 위해 한혜진은 시원한 맥주도 대접하며 츤데레 매력을 드러내고 사진기사도 자처했다.
이어 식사 준비를 위해 이시언과 서지승은 한혜진의 텃밭에서 직접 상추 등을 따는 모습을 보였다. 이시언은 “엄청 싱싱하다. 바로 따서 먹는다는 게 말이 되나. 한혜진이 좀 더 나이 먹어서도 일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 뼈마디가 바람 찰 때까지”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이시언 대신 직접 고기를 굽고 손님들을 챙기는 모습. 마당에 잔디를 깔 예정이라는 한혜진의 말에 이시언은 “잔디 깎는 것은 우리가 사주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잔디 깎는 것은 하나 사줘야 이렇게 또 자주 방문할 수 있게끔”이라고 말했고 서지승 역시 “우리가 잔디를 깎으러 오자”고 거들었다.
한혜진은 “오빠 자주 오라. (대문)리모컨 하나 주겠다”라고 말했고 이시언은 “달심 네가 살아서 너무 다행이다. 우리가 몇 번 시골에 집 보러 왔었다”라고 전원주택에 관심이 있음을 언급했다. 이에 한혜진은 “아니야. 그냥 내 재산으로 누려라. 어차피 내가 (홍천 별장에)매일 있는 것은 아니니까”라고 통 큰 매력을 드러냈고 서지승 역시 “언니 너무 멋있다”라고 감탄했다.
그런 가운데 이시언은 “유서도 좀 써 놔라. 혹시 죽으면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이시언 외 다수의 친구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이라고 능청을 떨며 폭소를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시언스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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