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이은형 부부가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3일 이은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요즘 어딜가나 축복해 주시는 덕분에 하루하루 따뜻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많이 부족하지만, 너무 즐거웠던 만삭 사진처럼 재준이 은형이 깡총이 셋이서 재미지게 잘살아 보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은형은 남편 강재준과 배를 드러내고 활짝 웃고 있어 행복한 모습이 담겼다. 강재준 역시 이은형과 나란히 서 D라인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만삭 사진 너무 사랑스럽다. 그런데 두 분이 같이 만삭인 게 함정이다”, “건강하게 깡총이 만나길 응원합니다”, “배 나온 것도 너무 아름답다”, “깡총이가 아빠 배에 있는 줄”, “건강히 잘 크고 있어서 꼭 순산하실 거예요” 등 축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코미디언 공식 장수 커플이었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를 앞두고 상견례를 진행해 지난 2017년 4월 결혼했다.
앞서 강재준과 이은형은 여러 방송에 출연해 2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고, 강재준은 운동 및 식단을 통해 26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다.
이후 강재준과 이은형은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큰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임신 발표를 전했다.
당시 강재준은 “저희가 사실은 아이가 없이 평생 살아갈 줄 알았다. 그래서 둘이 사는 삶이 너무 행복했기 때문에 시기를 놓쳤다고 생각했고 너무 바빴기 때문에 시험관을 할 생각은 못 했었다. 그래서 아이가 생겼을 때의 그 감정은 지금도 구름 위에 떠 있는 (느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일로 돈을 많이 벌고 스케줄이 많아지고 이런 게 지금 저한테는 의미가 없다. 저한테는 출산하는 8월까지 잘 서포트해서 우리 깡총이 진짜 건강하게 낳는 것이 제 올해 유일한 목표가 됐기 때문에 올해 올인해 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은형은 내달 출산 예정이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 사진= 이은형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