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모델 장윤주가 4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2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서 “다재다능한 모델 장윤주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모델 장윤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개그우먼 송은이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송은이는 장윤주에게 “네가 결혼한 지 9년 됐잖아. 내 기억에는 약간 갑작스러운 행보였던 것 같다”라고 물었다. 라디오 DJ 할 때 남편을 만났다는 장윤주는 “제 라디오를 들으면서 내 목소리에 반해서 결혼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깜짝 놀라며 “아 진짜? 목소리에만 반했대?”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윤주는 “그건 아니겠지만, 6개월 만에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탄자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봉사 활동하러 갔다. 남편과 사귄 지 2달밖에 안 됐는데, 라디오 방송 끝난 뒤 한 달 반 동안 이런 계획이 있다고 말했더니 꼭 가야 하냐고 하더라. 1년 전부터 계획했던 거라 간다고 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 달 반 동안 영상 통화만 겨우겨우 했다는 장윤주에 송은이는 “애정이 식지는 않았냐”고 물었고 이에 장윤주는 “서로 더 애절하게 됐다”며 남편과의 달달한 애정을 자랑했다.
한편 1980년생인 장윤주는 1997년 패션쇼 SFAA 컬렉션을 통해 데뷔했다. 당시 모델치고 작은 171cm의 신장으로 많은 고민을 했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2015년 4살 연하의 사업가 정승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 사진= 장윤주 소셜미디어, ‘VIVO TV – 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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