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송일국과 세쌍둥이 덕분에 유재석이 활짝 웃었다.
tvN의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이 역대 최고 시청률을 찍으며 명성을 재입증했다. 3일 밤, 송일국과 세쌍둥이 대한·민국·만세가 함께 출연한 편에 전국민적인 관심이 쏠린 것.
이날 방송은 유로플랫폼 기준 전국 6.8%(수도권 기준 7.8%)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을 기록했다. 4.5%를 기록했던 지난 방송분보다 2.3%P 상승한 높은 수치이며, ‘유퀴즈’가 시청률 6%를 돌파한 것도 1월 10일 이후 6개월 만이다.
이 시청률은 지난 2월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콜먼이 나왔던 회차, 그리고 최근 팝 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나왔던 회차보다 더 높다. 닐슨 코리아에서 집계한 ‘유퀴즈’ 시청률 중에서도 가장 높은, 말 그대로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한 셈이다. 시청자들이 송일국네 세쌍둥이를 얼마나 그리워했는지를 알 수 있는 엄청난 기록이다.
이번 에피소드에는 최근 드라마에서 보기 힘들었던 송일국의 근황을 비롯해 송일국과 판사 아내 정승연 씨의 러브스토리, 그리고 어느덧 전교에서 가장 큰 키를 자랑하는 6학년 초등학생으로 돌아온 세쌍둥이의 성장기가 담겼다.
세쌍둥이와 송일국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홀로 세쌍둥이를 태운 자전거를 타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던 송일국. 그는 방송을 통해 아이들과 다양한 추억을 쌓는 모습을 공개했고, 이에 많은 시청자가 힐링과 감동을 얻었다.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아 화제가 된 송일국과 성장한 세쌍둥이 대한·민국·만세의 이야기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네이버 포털사이트 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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