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배우 한예슬이 팬이 준 선물을 인증하며 난감함을 표했다.
3일 한예슬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 기능(24시간만 열람할 수 있는 게시물)을 통해 팬이 준 선물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허리 지퍼 부분을 열고 로우라이즈로 착용할 수 있는 연청바지 선물이 담겼다.
이를 두고 한예슬은 “고마운 팬이 선물해 주셨다”라면서도 “근데 40대 중반인 제가 소화하기에는 너무 영하고 힙해서 다소 어려움이 있을 듯싶다”라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스토리에서 한예슬은 하늘색 탱크톱과 검은색 수영복으로 보이는 상의를 공유하며 “요 아이들은 가능할 듯 싶다”라고해 자신감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2001년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한예슬은 지난 2021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10세 연하의 남자 친구와 열애 중임을 직접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후 그는 남자 친구와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스스럼없이 공개하면서 3년간 교제를 이어왔다.
지난달 7일 한예슬은 자신의 온라인 채널 ‘한예슬is’를 통해 남자 친구와의 혼인신고 소식을 밝혔다. 영상에서 그는 “남자 친구와 드디어 혼인신고를 했다”라며 “우리는 정식으로 부부다. 나는 이제 품절녀”라고 말해 많은 팬들로부터 응원과 축복을 받았다.
결혼 소식을 알린 두 사람은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후 그는 남편의 얼굴을 공개하며 달콤한 허니문을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남편이 된 사람은 과거 연극배우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한예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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