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본명 김태형)가 ‘서진이네2’에 합류한 인턴 고민시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2일 나영석PD는 채널 ‘채널 십오야’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최근 첫방송을 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서진이네2’에는 군 복무로 빠진 뷔를 대신해 배우 고민시가 새로운 인턴으로 합류했다. 나영석PD는 “첫방송 이후 (뷔한테) 전화가 왔다. 되게 시무룩한 목소리로 ‘고민시 씨가 그렇게 잘해요?’라고 했다. ‘너도 열심히 했고, 민시도 열심히 해서 너 오면 그때 비로소 퍼즐이 완성될 거다’라고 말했다”라고 웃음 지었다.
그는 “어쨌든 뷔도 너무 재밌게 봤다고 하더라. (뷔가 출연진 모두) 고생했다고 연락을 줬다”라며 “군 생활을 되게 즐겁게 하고 있더라. 가끔 통화하면 군 생활 너무 잘하고 있더라. 그리고 내무반 생활을 하는 분들이 다들 좋은 분 같다.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뷔는 2023년 방영된 ‘서진이네’에서 인턴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에 ‘서진이네2’에 깜짝 등장한 그는 “‘서진이네2’ 진짜 기대된다. 후배 생긴다고 하니까. 일단은 느리면 안 될 것 같다. 속도를 빠르게 해서 막내다운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새 인턴을 향한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뷔는 지난해 12월 입대했다.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현재 육군 2군단 군사경찰단 특임대에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내년 6월 10일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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