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배우 이유영이 결혼과 임신소식을 동시에 알려 겹경사를 맞았다.
3일 이유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지난 5월 교제 중이던 비연예인 남성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지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2년간 사랑을 키우고 부부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두 사람에게 새 생명이 찾아오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현재 이유영은 9월 출산을 앞두고 남편,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유영 측은 “출산일이 다가옴에 따라 별도의 결혼식은 아직 예정하고 있지 않다”며 “부부로서 또 부모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이유영 씨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유영은 2023년 2월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를 스스로 알렸다. 당시 이유영이 누군가의 팔을 베고 있는 모습에 대중이 주목했다.
한편, 1989년생인 이유영은 단편영화 ‘꽃은 시드는 게 아니라…'(2012)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영화 ‘봄'(2014)에서 민경 역으로 분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밀라노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부일영화상, 대종상 등 국내 영화제에서도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남다른 연기실력을 입증했다.
영화 ‘간신'(2015)에서는 기생 설중매를 분해 제36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터널’, ‘친애하는 판사님께’, ‘국민 여러분!’, ‘모두의 거짓말’, ‘인사이더’, ‘함부로 대해줘’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해왔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이유영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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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출산하시고 항상 행복하게 사세요. 응원하겠습니다.
건강하게 출안하시고 너무너무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