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내가 아들 윌리엄, 벤틀리의 장발 헤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샘 해밍턴의 아내 장유미 씨는 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비도 오고 오랜만에 시원한 날. 잘 놀다가 와서 벤이 아프니까 속상하지만 오늘 좀 좋아진거 같아 다행이에요. 이번 장염은 증상이 설사는 안하고 약을 먹는데도 배가 계속 아프고 자주 토하고 열도 있고 못먹고 벤이 2kg 빠졌어요. 장염 조심하세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푸켓가서 아이들이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은 ‘쌍둥이에요?’다. 둘이 완전히 다르게 생겼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 눈엔 아닌가봐요”라고 덧붙이며 형제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윌리엄과 벤틀리는 훌쩍 큰 모습으로 사이좋게 푸켓을 여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두 아이 모두 어깨에 닿을 듯한 장발 헤어가 인상적이다.
장유미 씨는 두 아들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아이들 헤어스타일도 많이들 얘기 하시는데 본인들이 하고 싶어서 기르고 있는거다. 아직 어려도 의견을 존중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
한편,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은 지난 2013년 한국인 장유미 씨와 결혼해 슬하에 윌리엄 해밍턴, 벤틀리 해밍턴을 두고 있다. 샘 해밍턴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샘 해밍턴은 아들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THE윌벤쇼’ 채널을 통해 꾸준히 누리꾼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 샘 해밍턴 아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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