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수홍이 코가 오뚝한 2세 전복이(태명)의 모습에 흐뭇해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선 ‘다홍이가 아기를 처음 느꼈을 때 반응!?? | 임신7개월 | 임당산모 | 케톤수치 | 태담 | 태동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박수홍과 김다예가 반려묘 다홍이에게 태동을 들려주는 모습이 담겼다. 김다예는 자신의 배에 귀를 바짝 가져다 댄 박수홍과 다홍이에게 “소리 들려?”라고 물었고 박수홍은 “귀를 귀울여봐봐. 엄마 몸 안에 뭐가 있어?”라고 거들었다.
귀를 쫑긋 거리던 다홍이는 갑자기 김다예의 배 위에 손을 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깜짝 놀란 다홍이의 반응에 박수홍과 김다예는 “왜 이렇게 놀랬어!”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박수홍은 “엄마 그냥 살찐 거 아냐?”라고 능청스럽게 농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다예는 임당 검사를 했고 “혈당은 다 정상으로 나왔는데 케톤 수치가 좀 높게 나왔다. 병원을 가서 상담을 받아봐야 할 것 같다”라며 걱정했다. 이에 부부는 병원을 찾아갔고 “괜찮다. 아기 걱정 안하셔도 된다”라는 말을 듣고서야 안도했다.
이어 초음파 검사를 하는 가운데 담당의는 태아의 얼굴을 보고 “코가 높다!”라고 말했고 박수홍은 “높다니까요. 선생님이 인정하셨다”라고 뿌듯해했다. “애기 치고는 코가 뚜렷하고 오똑하다”라는 칭찬에 박수홍은 “저희 둘 다 코가 높은 편이 아닌데 얘가 제일 크다”라고 예비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태담을 위한 동화책을 사러 서점을 찾은 모습 역시 공개했다. 어린이 전래동화와 과학 동화, 여행 동화 등을 살펴보며 전복이에게 도움이 될 책 찾기에 몰입했다.
영상말미엔 뱃속 전복이에게 다정하게 세계 여행 동화를 읽어주는 박수홍의 모습이 공개되며 예비 아빠의 설렘을 엿보게 했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행복해다홍’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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