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과 SF9 멤버 다원이 같은 날 입대한다.
김재환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최근 “(김재환이) 육군 군악대에 지원하여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오는 7월 1일 입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재환은 비공개로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 소속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지난 30일 김재환은 SNS에 “윈드(팬클럽명) 곁엔 늘 재환이가 있짼”이라는 문구와 함께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또 잘라낸 머리로 하트 모양을 만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SF9 다원 역시 이날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앞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다원은 오는 7월 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면서 “다수의 군 장병 여러분께서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비공개 현장인 점을 감안하여 팬 여러분들의 방문은 금지되고 있으니 삼가주시기 바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재환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정식 데뷔한 그는 이후 솔로로 전향해 활약했다. 그는 ‘나만큼’, ‘포니테일’, ‘다 잊은 줄 알았다’ 등의 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SF9 다원은 지난 2019년 그룹으로 데뷔한 뒤, ‘오 솔레미오’, ‘질렀어’,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 등의 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김재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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