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신애라가 연기자를 넘어 베스트셀러 작가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한 남편 차인표를 소개하며 K-문학을 응원했다.
신애라는 30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남편의 소설이 옥스퍼드 대학교 필수도서로 선정됐다고 한다”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영국을 여행 중인 신애라 차인표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신애라는 “다음 학기부터는 한국학과의 교제로도 사용하고 옥스퍼드 모든 도서관에 놓인다고 한다. 세상에 이런 감사한 일이”라며 차인표의 소설 ‘우리가 언젠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거둔 쾌거를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매년 개최될 옥스퍼드 한국문학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문학과 작가들이 유럽에 소개되길 응원한다”라며 덧붙이며 ‘K-문학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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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의 남편 차인표는 현재 작가로 활동 중으로 ‘우리가 언젠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외에도 ‘잘가요 언덕’ ‘오늘 예보’ ‘인어 사냥’ 등을 집필했다.
신애라는 또 “오래됨을 잘 간직하는 영국은 어디든 사진 스폿이다. 양떼구름, 뭉게구름, 파란 하늘, 태양이 한 화면에. 구름 좋아하는 나는 100장을 찍은 듯하다”라고 적으며 영국 여행의 행복도 전했다.
한편 신애라 차인표 부부는 지난 1995년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애라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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