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산하 기자] 배우 이범수와 파경을 맞은 통역사 겸 방송인 이윤진이 ‘돌싱’ 프로그램에 나왔다.
7월 초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TV CHOSUN의 신규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이윤진이 출연한다. 이윤진을 비롯해 전 아나운서 최동석, 배우 전노민, 조윤희 등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제 혼자다’ 티저 영상에서 이윤진은 “날 두 번 죽이는 거야… 엄마는 그런 사람도 없잖아”라며 자신의 심정을 이야기해 이목을 모았다. 추가로 말 없이 눈물을 흘리는 이윤진의 모습도 티저에 담겼다.
2014년, 이윤진은 배우 이범수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나,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송 중임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이윤진은 이범수가 한국에 있는 아들과의 연락을 막고, 자신과 딸을 한국 집에 못 들어가게 하고 있다고도 폭로했다. 또한 자신이 이범수의 모의 총포를 자진신고 했다고 알렸다. 이범수 측은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이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다.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담고 있는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MC 박미선의 진행 하에 전노민, 최동석, 이윤진, 조윤희가 싱글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 하는 여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혼 후 혼자가 되어 달라진 세상에 적응해 나가는 이들의 모습이 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네티즌들은 “출연진 모두 엄청 유명한 사람들이네요, 본방사수할게요”, “속단하긴 이르지만 섣부른 프로그램이다”, “악마의 편집 없이 잘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TV CHOSUN ‘이제 혼자다’는 오는 7월 9일(화) 밤 10시 TV CHOSUN에서 첫 방송이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TV CHOSUN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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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피한줄알어라
통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