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출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예비 엄마 스타들의 당당한 만삭 화보를 모아봤다.
27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정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베이지 톤의 임부복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었다.
김민정은 사진과 함께 “첫째 때랑 너무 다른 배 크기에 사진 찍고 저도 놀랐다. 3주 전에 찍은 사진이라 지금은 더 배불. 성별이 달라서 그런가”라며 둘째를 가진 소감을 전했다.
이어 “둘째는 아들이다. 늘 딸 엄마가 되고 싶었던 터라 아들 엄마가 될 거라곤 상상도 안 해봤다. 배 속에서 노는 게 다르다. 발로 차고 엉덩이로 밀고. 안에서 축구를 하는지, 복싱을 하는지 배가 들썩거린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콩콩(태명)아 엄마 배 속을 맘껏 즐기렴. 건강하게 쑥쑥 자라서 곧 만나자”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김민정은 출산까지 약 일주일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6년 아나운서 조충현과 결혼해 2022년 딸을 품에 안았다. 김민정이 첫째를 임신했을 당시, 남편 조충현은 아내와 함께 입덧하고 있다는 근황을 밝혀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크리에이터 랄랄도 파격적인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27일 랄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화보 사진과 함께 “만삭 36주차인데 조땅이(태명)가 벌써 3.2kg란다. 80kg 찍었다. 예정일보다 1, 2주 더 빨리 나올 것 같다고 하는데 정말 한 개도 안 무섭다. 정말로”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살려달라”라고 태그를 해 긴장한 심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속 그는 브라톱을 입고 자신감 넘치는 D라인을 과시했다. 특히 남편과 다정하게 백허그를 하거나 입을 맞추는 모습을 공개해 애정을 드러냈다.
랄랄은 지난 15일에도 만삭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상의를 걸치지 않고 신체 부위를 가리고 있는 파격적인 만삭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2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발표했으며 상대는 11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랄랄은 젠더리빌 파티를 통해 아기의 성별이 딸임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상큼한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이지훈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B컷인데 이렇게 잘 나와도 되나. 자랑 좀 하겠다”라며 여러 장의 화보를 공유했다. 이에 아야네는 “우리 사랑 이대로”라는 댓글을 남겨 굳건한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시밀러룩을 맞춰 입고 손을 잡은 채로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보였다. 아야네는 노란 체크무늬의 크롭톱을 입어 당당한 D라인을 드러냈다.
이지훈은 지난 19일에도 만삭 촬영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영상 속 아야네는 파격적인 시스루 드레스부터 블랙 드레스 등의 의상을 다양하게 소화했다. 특히 이지훈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아야네를 쳐다보는 모습을 보여 흐뭇함을 안겼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결혼했다. 이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하면서 많은 이에게 주목을 받았다. 딸을 임신한 아야네는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김민정·랄랄·이지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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