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해인 기자] ‘쥬얼리’ 출신의 김예원이 후배 걸그룹에게 귀엽게 질투를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지난 24일, 유튜브 ‘노빠꾸탁재훈”에서 김예원은 이색적인 소개팅을 진행했다. ‘김예원의 솔로탈출’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코너에서는 김예원이 매주 화제의 남자 게스트와 소개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예원의 선택을 받기 위한 남자 게스트들이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으로 화제다. 하지만, 이번 편은 달랐다.
‘느슨해진 김예원 기강 잡으러 3:1 소개팅 나온 예쁜 동생들’ 편에는 걸그룹 ‘러블리즈’의 유지애와 정예인이 출연해, 한 명의 남자를 두고 김예원과 3:1 소개팅을 진행했다. 평소 본인이 주목받던 것과는 반대의 구도가 펼쳐지자, 김예원은 당황했다. 그리고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소개팅 상대 배우 신지훈이 등장했고, 훤칠한 그의 외모에 김예원과 정예인, 유지애는 환호했다. 그리고 김예원은 “너네 나가, 언니 급해”라며 곧바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인상부터 두근댔다”라며 마음을 표현한 김예원. 정우성을 닮은 외모에 게스트들은 정우성 성대모사를 시켰고, 이를 본 김예원은 설렘을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소개팅은 김예원의 바람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신지훈이 “(김예원 씨는) 솔로 탈출하신 거로 알고 있어서”라고 말하며 전 소개팅남 임우일에게 전화했고, 김예원은 당황했다. 러블리즈 멤버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가장 강력한 무기를 묻는 말에 정예인은 “몸뚱이 좀 움직여 봐요?”라고 말하며 유지애와 자리에 춤을 선보였다. 이에 질세라 김예원도 ‘마라탕 챌린지’로 응수했지만, 동생들을 이기기엔 역부족이었다.
기센 러블리즈 동생들의 활약은 이어졌다. 전 소개팅남이자 ‘노빠꾸탁재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신규진’을 언급하며 김예원을 공격했다. 유지애가 ‘규진을 좋아한다고 말하자’ 김예원이 째려보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낸 것. 김예원이 질투하는 모습에 유지애는 “그게 사랑이야”라며 김예원을 무너뜨렸다.
이후 신지훈이 호감을 느낀 사람에게 번호 교환을 제안하면서 소개팅은 가장 중요한 순간을 맞는다. 김예원과 러블리즈 멤버들은 선택을 기다렸고, 신지훈은 정예인을 선택했다. 그리고 유지애와 김예원이 불만을 털어놓으며 소개팅은 마무리됐다.
김예원과 러블리즈 유지애, 정예인의 긴장감 넘치는 특별한 소개팅은 ‘노빠꾸탁재훈’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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