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 중인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 소속 허웅(31)이 전 여자 친구를 협박 및 공갈 등의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26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허웅이 이날 오후 5시경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 여자 친구 A씨를 협박 및 공갈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허웅은 2021년 A 씨와 결별했으나, A 씨가 허웅과 만남 당시 데이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인터넷에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웅 측 변호사는 A 씨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다. 오랜 시간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해 고소장을 제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3년을 참았지만, A씨의 협박이 계속되자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93년생인 허웅은 ‘농구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허재의 큰아들로, 부산 KCC 이지스 소속이다. 동생은 수원 KT의 주전 가드인 허훈으로, 두 사람은 팬투표에서 각각 1위와 2위에 등극할 정도로 농구계 스타 형제로 알려져 있다.
특히 허웅은 지난 6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하트시그널’ 섭외를 받았으나 이를 거절했다고 밝혀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그는 ‘연애의 참견’, ‘구해줘! 홈즈’, ‘안싸우면 다행이야’, ‘허섬세월 – 허삼부자 섬집일기’ 등에 출연하며 또 다른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본업 외에도 다양한 방송 활동과 패션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스포츠선수(농구/남) 부문을 수상하는 등 스포테이너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발휘했다.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허웅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오고 있다. 그는 현재 1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허웅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2
저년 조만간 칼맞겜네
하는짓보니 니 인성도. 알만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