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가수 전소미가 인어공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25일 전소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해 근황을 알렸다. 그는 물속에서 흰색 브라톱과 트렁크 바지를 입고 손으로 얼굴을 괸 채 시크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특히 볼륨감 있는 몸매가 드러나는 상의를 입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전소미는 팔을 쭉 뻗고 물속에서 자유롭게 거니는 모습을 드러내 활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A mosquito”라는 캡션을 덧붙였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인어공주같다”, “공주님 인어공주가 되어버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가 캡션으로 덧붙인 단어는 밴드 너바나가 2011년에 발매한 ‘Smells Like Teen Spirit’의 가사 일부였으며, 전소미는 이 곡의 앨범 커버를 오마주했다.
한편, 2001년생인 전소미는 지난 2015년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식스틴’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을 계기로 아이오아이로 데뷔했으며, 2019년 앨범 ‘BIRTHDAY’를 발매하며 솔로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4월 자신의 뷰티 브랜드 ‘글맆’을 론칭하면서 사업가로 변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출시한 뷰티 제품 중 하이라이터 팔레트의 가격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전소미가 출시한 하이라이터 팔레트 가격은 4만 3천 원이다.
일부는 높은 가격을 문제로 지적했으나, 다른 이들은 “높은 가격만큼 제 값을 한다”라며 전소미의 하이라이터 팔레트가 남다른 제품이라고 칭찬한 바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전소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