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배우 김용건이 남다른 손주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손주를 품에 안은 김용건(78)의 모습이 공개됐다. 손주는 김용건의 아들 차현우와 며느리 황보라 사이에서 지난달 태어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혜정과 김수미도 함께했다. 가족이 하나 더 늘어서 어떠냐는 질문에 김용건은 “손주가 너무 이쁘다”라며 ‘손주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누구를 닮은 것 같냐는 물음에 “어떻게 보면 엄마를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저렇게 보며 아빠를 닮은 것 같다. 가만히 있으면 천사같다”라고 말하며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김혜정이 보통 한 대를 걸러서 닮는다고 하자 김용건은 손주 자랑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핸드폰으로 사진을 찾으면서도 손주 생각에 연신 행복한지 미소를 지었다. 사진을 본 김수미는 “입술이 크다”라고 말했고, 김혜정은 “코와 귓바퀴 큰 게 김용건을 닮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건은 “예리하다. 그런 걸 살폈냐”라고 감탄했다. 김혜정은 “큰 인물이 될 것 같다”라며 덕담을 전했다.
한편, 1946년생인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아들 배우 하정우(김성훈)와 배우 겸 영화제작자 차현우(김영훈) 품에 안았다. 하지만 1996년 이혼했으며 지난 2021년 11월 39세 연하 여자 친구와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늦둥이 아들과 손주의 나이 차이는 3살인 것으로 전해졌다.
차현우(김영훈)는 지난 2022년 배우 황보라와 결혼했다. 황보라는 난임을 극복하고 지난 23일 득남해 많은 축복을 받았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댓글3
아이는 이쁜데 기분은 더럽네...
인구증가엔 기여했지만 보기가 좀민망스럽다 공개적으론ㅊㅊ자중하길..
조용히 사셔... 으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