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구교환이 유재석표 칭찬 감옥에 “좋은 사람”이라며 쑥스러운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선 ‘여름나기는 핑계고 ㅣ EP.49’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제훈, 구교환, 지석진이 출연해 유재석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유재석은 구교교환의 스타일을 언급하며 “댄디해 보인다”라고 칭찬했고 이제훈은 “카멜레온 같은 남자다”라고 거들었다. “옴므파탈 같은 느낌이 있다”라는 유재석의 칭찬에 구교환은 “좋은 사람이세요”라고해맑게 웃음을 지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이제훈 씨나 구교환 씨나 둘 다 귀여움이 늘 장착이 되어 있다”라고 웃었다.
이어 유재석은 “이동휘와 나올 때보다 훨씬 멋을 냈다”라고 물었고 이제훈은 “자리가 자리인 만큼 더 멋져 보이고 싶어서”라고 대답했다.
이어 영화 ‘탈주’로 7월 관객들을 찾는 이제훈과 구교환. 구교환은 대진운에 대한 심적 부담에 대한 질문에 “대진운보다는 좋은 영화가 있으면 좋다. 그래서 좋은 영화를 보러 가셔서 영화 보시고 우리 포스터를 보시고 예고편을 보시고 또 찾아오실 수도 있으니까 오히려 팀플레이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매번 아침에 (핑계고)촬영을 해서 괜찮나?”라는 질문에 이제훈은 “일찍 일어나는 편이긴 한데 근데 다들 마찬가지시겠지만 저희가 워낙 생활이 불규칙하니까 다음날 일찍 일어나야 하는 상황이면 ‘되도록 일찍 자자, 먹는 것도 짜고 매운 것도 피하자, 그걸 먹는 순간 부으니까’라고 생각한다. 어제도 먹고 싶은 게 있어서 고민 하다가 잤다. 그런 나를 칭찬한다. 타코가 먹고 싶었는데 ‘아침에 부은 얼굴로 내가 나갈 수는 없어’라며 과감하게 (휴대폰을)닫았다”라고 털어놨다.
또 “먹고 난 후에 운동해야 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체력이 떨어지니까 맛있는 것들은 많은데 먹는 것을 줄여야 하니까 항상 그것 때문에 딜레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제훈과 구교환이 출연하는 영화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로 오는 7월 3일 개봉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핑계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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