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무도 키즈’ 라이즈 성찬이 ‘무한도전’에서 박명수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선 ‘라이즈(RIIZE) 예능감 이것 뭐예요~???ㅣ예능 특훈ㅣ할명수 ep.188’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5세대 인기 그룹 라이즈가 출연, 박명수와 친구 콘셉트로 예능 특훈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은석이 자기소개에 나선 가운데 “안녕, 나는 은석이라고 해”라는 인사에 박명수는 “다시 해!”라며 녹록치 않은 특훈을 예고했다. 그러나 똑같은 톤으로 은석이 재차 인사하자 이번에는 “좋다 좋아”라고 흡족해하며 종잡을 수 없는 기준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자기소개 차례가 되자 긴장한 앤톤을 향해 “긴장하지 말라”고 말하며 앤톤의 아빠인 윤상으로 빙의, 즉석에서 윤상의 히트곡을 감미롭게 부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앤톤은 “안녕. 난 강희라고 해”라며 앞서 ‘할명수’에서 박명수가 지어준 이름을 언급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래, 미안하다. 잘 지었어야 하는데 이름을 몇 개 가지고 돌려쓰다 보니까”라고 사과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원빈은 “난 명수가 보고 싶어서 온 중현이 아닌 라이즈 원빈”이라고 소개했고 박명수는 “멋있는데?”라고 원빈의 비주얼에 감탄하며 “너같이 태어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쇼타로의 애교 가득한 소개에는 “너무너무 귀엽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어 ‘무도 키즈’라고 밝힌 바 있는 성찬의 소개에는 “네 이야기 많이 들었다. 네가 무도 팬이라며”라며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누구를 제일 좋아해?”라는 압박 질문에 성찬은 “당연히 명수옹”이라고 대답했고 박명수는“내 옆에 있어”라고 뿌듯해했다.
이어 “다른 데 가서 다른 사람 좋아한다고 하면 혼난다”라고 압박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긴장해 톤이 올라간 소희의 소개에는 “편안하게 하라”고 조언했다.
영상에선 박명수와 함께 게임을 하며 예능 특훈을 받는 라이즈 멤버들의 매력 가득한 모습이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이어 박명수는 9월 라이즈의 콘서트에 꼭 자신이 표를 사서 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라이즈는 지난 17일 미니앨범 ‘라이징’을 발매, 타이틀곡 ‘붐붐 베이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할명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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