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손태영이 방송을 하다가 대학시절 소개팅男을 마주친 적이 있다고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선 반전매력 손태영의 본업천재 모먼트 (멋쁨주의,여자들이 홀딱 반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화보 촬영에 임한 손태영의 모습이 담겼다. 손태영은 화보 촬영을 앞두고 “그낭 주시는 거 잘 입고 잘 찍으면 된다. 난 원래 촬영 스피드 되게 빠르다. 8피스 10피스 옷 갈아입어도 메이크업 다 하고 한 시간 안에 끝난 적도 있다. 진짜 후다닥 해도 사진은 잘 나온다. 옷도 빨리 갈아입는다. 어릴 때 무용을 했지 않나. 무용복으로 갈아입을 때도 항상 내가 1등으로 갈아입었다. 성격이 급하다”라고 밝혔다.
또 대학교 시절 미팅의 추억 역시 떠올렸다. 손태영은 “그때 1학년 때 딱 하고 미스코리아 나간거라…그래도 미팅 이런 거 다 했던 것 같다. 애들이 막 미팅 하는데 나도 끼워주더라”라고 떠올렸다.
손태영은 “방송하다가 (소개팅남을)한 명 만난 적 있다. ‘호기심 천국’ MC할 때 (서울대로) 야외 촬영 갔는데 ‘우리 소개팅 했었던 사이?’ ‘어, 기억난다’ 그러면서 (마주친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팅 한 2~3번 하고 미스코리아를 나간 것 같다”라고 당시를 언급했다.
화보 촬영을 앞두고 손태영은 남편 권상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손태영은 “남편은 항상 가족이 먼저다. 처음 결혼했을 때도 그랬다. 누가 뭐 우리에 대해서 얘기하거나 이러면 진짜 못 참고 막 그랬다. 우리는 어쨌든 가십이 많은 사람들이라. 그럴 때 남편은 오직 가족 생각을 한다. 그래서 항상 든든하고 어찌됐든 서로 떨어져 있지만 서로 믿고 있다. (남편도) 원래는 ‘아 나도 일을 빨리 쉬고 싶다’라고 하지만 가족을 보면 ‘일이 들어오고 일을 할 수 있을 때 까지는 끝까지 다해야지 우리 가족을 위해서’ 하는 마음이 많다. 책임감이 엄청 강하다. 남편한테 너무 고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rs.뉴저지 손태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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