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야구선수 황재균(36)과 결혼한 티아라 지연(31)이 유튜브를 잠시 떠난다. 그가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티아라 지연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24시간만 열람할 수 있는 게시물)를 통해 채널 활동 중단 의사를 밝혔다.
이날 지연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 구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전했다.
누리꾼은 지연의 남편인 야구선수 황재균이 유발한 ‘벤치클리어링’이 채널 중단 사유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KT 위즈 소속인 황재균은 지난 5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마친 뒤, 경기에서 과도한 세리머니를 보인 한화이글스의 한 선수를 향해 “너 이리 와봐”라고 말하며 많은 원성을 샀다. 동료 선수의 만류에도 황재균은 분노를 삭히지 않았고, 이는 곧 한화이글스와 KT 위즈의 벤치클리어링을 유발했다.
해당 사건 이후 많은 야구 팬은 지연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채널에 “남편 간수 잘해라 “, “남편 인성이 좀” 등의 악성 댓글을 남겼다. 일부 팬이 “가족은 건들지 말자”, “무고한 사람한테 화풀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으나, 악성 댓글을 멈추지 않았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다. 당시 대중은 두 사람을 ‘미녀와 내야수’라고 부르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지연은 지난 2007년 드라마 ‘헬로! 애기씨’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티아라에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황재균은 지난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며 프로선수 경력을 시작했다. 현재는 경기도 수원시를 연고지로 둔 KT 위즈 소속이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지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16
싸웠으면 황재균이 졌어 그건 확실
황세균도 공인이고 배우자도 공인이라.. 황세균 결혼했으면 최대한 자제좀하지. 에휴. .
게임에도 예티켓이 있고, 솔직히 그 게임의 경우 점수치듀 많이 나서 지고 있는 게임인데 선배로서 기분이 안좋을 수 있지 굳이 방송중에 했어야 하나 싶긴 하지만 일방적으로 가족까지 넘어가서 건드는 부분은 좀 심하다고 본다. 그저 프로야구 퍈으로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을 뿐
아르마 ㅠㅜ
한사람의 잘못으로 배우자까지 건드는건 댓글 그렇게 다는 그사람도 인성에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제발 인성등 좀 챙깁시다...;;;